러시아 의료진 9일간 공식참관으로 국제 워크샵의 내실 다져
바로선병원(병원장 김준식)이 러시아 의료진과 함께 한?러 국제의료워크샵을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진행했다.
바로선병원은 풍부한 임상경험과 지속적인 연구성과를 통해 보유한 선진 기술을 국내외 의료진에게 전수해 보다 많은 환자들이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방안으로 이에 대한
첫 시작을 병원내 국제교육센터에서 러시아 의료진이 참여해 바로선병원의 의료기술과 시스템을 배우고 첨단의료시설을 견학하였다.
워크샵일정은 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반월상 연골봉합술' '개방적 정복 내부고정술' '체내 금속제거술(대퇴골)', '인공관절전치환술' 등 연수기간 9일 동안 15개의 케이스 세미나 및 수술을 참관하였다.
또한 러시아의료진은 바로선병원의 건강검진센터, 척추센터, 어깨센터, 무릎센터, 물리치료실, CT실, 영상의학과, 운동치료실, 응급실 등 주요 병원시설과 장비를 견학하고 해당 부서 연수도 받았다.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카라이 병원 쿠드란 세르게이 의사는 "최신 의료장비와 친절한 의료진 그리고 세계최고수준의 의료기술까지 모든 것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는 것 같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방문하여 배우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준식 바로선병원 병원장은 "총 4회의 부분인공관절치환술 워크샵을 진행 한 후, 무릎, 어깨센터를 모두 아우르는 큰 규모의 국제 워크샵을 진행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이번 워크샵은 러시아의료진뿐만 아니라 바로선병원 측에도 뜻 깊은 일이다"며, "향후에도 워크샵에 참석한 의료진들이 환자를 위한 최선의 치료를 행할 수 있도록 배움의 길을 열어주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