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걸그룹 소나무,청순한 줄 알았는데...힙합에 칼군무 '반전 매력'

입력 2014-12-30 10:08


걸그룹 소나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소나무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첫 번째 미니앨범 'Deja Vu' 쇼케이스를 열었다.

신인걸그룹 소나무 리더 수민은 "이름처럼 푸르고 늘 변하지 않고, 오래 오래 음악하라는 의미에서 회사에서 지어줬다"며 "처음에 들었을 때는 당황했는데 지금은 의미도 좋고,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아서 모두 좋아하고 있다"라며 그룹 이름 소나무에 대해 소개했다.

수민은 이어 "아직 많이 서툴고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많이 긴장된다"라고 첫 인사를 전했다.

소나무의 미니앨범에는 'Into me', 'Deja Vu', 'Love Call', '국민 여동생', '가는거야',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수록되어 있다.

걸그룹 소나무는 수민, 민재, 디애나, 나현, 의진, 하이디, 뉴썬 등 7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인걸그룹 소나무,이름 특이해""신인걸그룹 소나무,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을듯""신인걸그룹 소나무,인기 뜨거워""신인걸그룹 소나무,힙합 그룹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