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나하은, 나이라는 장벽에 막혀 탈락 ‘아쉬워’

입력 2014-12-30 09:31


‘K팝스타’ 나하은이 탈락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6회에서는 본선 2라운드 랭킹 오디션이 열렸다.

댄스신동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나하은은 쓰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에 맞춰 깜찍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나하은은 프로 못지 않게 섬세한 춤 실력을 선보이며 세명의 심사위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나하은의 무대가 끝난 뒤 박진영은 “천재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리듬을 알고 동작을 하는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유희열은 “씨스타처럼 정말 잘한다”라고 칭찬하면서도 “아직 6살이니까 두 배를 살아도 12살이다. 대한민국의 마이클 잭슨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다만 ‘K팝스타4’에서 앞으로 라운드를 펼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라며 당장의 한계를 지적했다.

결국 나하은은 너무 어린 나이라는 장벽을 넘기 못하고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