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산업생산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1% 증가했습니다.
제조업 생산지표인 광공업생산은 자동차(9.0%)와 반도체·부품(2.9%) 등이 상승을 견인하며 전월대비 1.3% 증가했습니다.
소매판매는 편의점(9.3%)과 무점포소매(7.3%) 등의 호조에 힘입어 전월보다 1.9% 증가했습니다.
설비투자는 일반기계류와 기타운송장비 등에 힘입어 13.1% 늘며 두 달만에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 주는 경기선행지수는 103.2로 건설수주액, 소비자기대지수 등이 감소해 전월대비 0.1포인트 줄며 8월 이후 이어오던 석달연속 상승세가 멈췄습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8로 전월보다 0.2포인트 하락하며 세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