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KBS 이어 MBC 대상 수상...SBS까지 올킬?
유재석이 KBS에 이어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 공개홀에서 '2014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유재석은 '무한도전'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MBC '연예대상'은 최초로 시청자 실시간 문자투표를 통해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고, 이에 유재석은 총 67만7183명의 문자투표 참여자 중 과반수를 훌쩍 넘긴 44만2485명의 지지를 얻어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유재석은 연말을 마무리하며 KBS와 MBC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동시에 MBC에서만 5개째 대상을 받았고, 개인 통산으로 지상파 연말 '연예대상'에서 11번째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에 30일 열리는 SBS '연예대상'에서도 유력한 대상 후보인 유재석이 지상파 3사 '연예대상'을 올킬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진=MBC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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