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연출 진현옥, 극본 고봉황)에서는 송도원(한채아)과 대화하는 이지건(성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건(성혁)은 송도원(한채아)에게 “올 겨울 유난히 춥다. 날이 빨리 따뜻해져야 고생을 덜 할텐데..”라며 송도원(한채아)를 걱정했다.
이에 송도원(한채아)은 “안 그래도 가게 자리 새로 구하고 있다. 지난번에 아빠가 못 받았던 미수금이 들어왔다. 일단 도매장사 말고, 소매장사부터 시작하려고 한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이지건(성혁)은 “정말 잘됐다. 그럼 이제 송피디 아니고 송사장이네요”라고 기뻐해줬고, 송도원(한채아)은 “아직 장사에 잼병이지만 망하지 않게 잘 해보려고 한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런 송도원(한채아)의 모습에 이지건(성혁)은 “잘할 거다. 송사장님 얼굴이 워낙 출중하고 목청도 좋아서 분명 대박날거다”라며 힘을 보냈다.
이에 송도원(한채아)은 “과일 장사 뿐 아니라, 과일디저트를 이용해 시식도 하면서 팔면 1석 2조가 될 것 같다”라며 자신의 뜻을 밝혔다.
그러자 이지건(성혁)은 “과일디저트는 내가 일가견이 있는데.. 도원상회 고문으로 임용하면 어떠냐?”라고 제안했고, 송도원(한채아)은 “그래만 주면 너무 고맙다. 가게 계약하는대로 간판만 달면 될 것 같다. 진짜 한 눈 안 팔고 열심히 장사만 할거다”라며 다시 한 번 파이팅을 외쳤다.
이에 이지건(성혁)은 “도원(한채아)씬 앞만 보고 가라. 내가 응원하겠다”라며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