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추사랑, 삼둥이 향한 의젓한 누나 마음 '눈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사랑이 삼둥이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삼둥이와 추사랑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삼둥이는 사랑이가 키우는 강아지를 보고 깜짝 놀라 소파 위로 올라갔다. 이 모습을 본 사랑이는 삼둥이를 위해 초콜릿을 가져왔다. 사랑이는 초콜릿을 만세의 입에 넣어줬고 초콜릿을 맛 본 만세는 "강아지 안 무서워"라고 외쳤다.
만세 모습을 본 민국이도 사랑이에게 "사랑이 누나. 나도요, 나도 줘요"라고 외치며 아기새처럼 입을 벌리고 있었다. 사랑이가 초콜릿을 직접 입에 넣어주기 전까지 계속 목이 빠져라 기다리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사랑은 공평하게 대한이와 민국이 입에도 초콜릿을 넣어줬다. 이에 다시 환한 웃음을 터뜨리는 삼둥이의 모습에 사랑이는 미소를 지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추사랑과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는 삼둥이를 보며 추사랑은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만세와 사랑이는 작별 뽀뽀까지 하며 아쉬움을 달래 눈길을 끌었다.(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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