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생활과학, 멀티 건조 방식 ‘한경희 스탠딩 식품건조기’ 출시

입력 2014-12-29 15:34
수정 2014-12-29 15:46
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이 최적의 건조 효율과 공간활용이 탁월한 세로형 식품건조기 ‘한경희 스탠딩 식품건조기(KD-3000)’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제품 ‘한경희 스탠딩 식품건조기’는 한경희생활과학 만의 특허 기술인 스마트 멀티 건조 방식으로 국내 최초 세로건조와 가로건조가 모두 가능한 제품이다. 세로형으로 설계된 본체는 자연풍과 같은 따뜻한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켜 다양한 종류의 채소와 과일 등을 고르게 건조한다.

함께 제공되는 걸이형 트레이는 공기순환과 통풍의 효율을 높여 자연건조 시킨 것처럼 영양소의 파괴를 막아주고 식재료 고유의 맛과 식감을 유지시켜준다. 또 식재료의 특성별로 식품 건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배추나 무청 등의 식품은 걸어서 건조하는 등 재료의 겉 표면부터 속까지 골고루 건조시켜준다.

이번 제품은 좁은 주방에서도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슬림한 너비의 스탠드형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식품건조기의 평균 너비에서 약 40%를 좁히는 대신 칸칸이 빼서 사용할 수 있는 슬라이딩 트레이 방식으로 내부 건조 용량은 키웠다. 이와 함께 공간 활용성을 높여 트레이를 빼면 용기 사이즈의 제약 없이 요구르트나 청국장 등의 발효 용도로 쓸 수 있다.

소비자 편의를 위한 기능도 강화했다. ‘한경희 스탠딩 식품건조기’는 도어와 트레이가 모두 분리 되기 때문에 세척이 용이하며, 높이 제약이 적어 부피가 큰 식품의 건조가 가능하다. 또한, 기기본체 투명 창을 통해 건조 상태를 그때그때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한경희생활과학 추성엽 마케팅 실장은 “최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정에서 손쉽게 웰빙 건조 식품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식품건조기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한경희 스탠딩 식품건조기는 멀티 건조 기능, 스탠딩형 디자인 등을 적용해 기존 식품건조기에서 한 단계 진화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