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나하은, '소녀 마이클잭슨' 탈락...'너무 어려서'

입력 2014-12-29 14:49
수정 2014-12-30 14:46
'K팝스타4' 나하은, '소녀 마이클잭슨' 탈락 너무 어려서...



'K팝스타4' 최연소 참가자 나하은이 '소녀 마이클잭슨'이라는 칭찬을 받았지만 탈락했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본격적인 랭킹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최연소로 출연한 나하은은 깜찍한 무대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나하은은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자신의 숨겨뒀던 춤 실력을 공개했다.

나하은의 무대를 본 박진영은 "나하은은 천재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유희열도 "더 하면 소녀 마이클 잭슨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현석 역시 "천재적인 수준이다. 따라하는 수준을 뛰어 넘었다"며 "저런 영혼을 어떻게 갖고 태어났을까 싶다. 감히 점수를 못 주겠다. '뽀뽀뽀'에 나오는 수준이 아니다"라고 극찬했다.

하지만 나하은은 심사위원들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다음 라운드를 계속 해나가기에는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탈락했다.(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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