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경량 '노트북9' 신제품 예약판매

입력 2014-12-29 14:06
삼성전자가 노트북PC '노트북 9'의 새 모델을 공개하고 오늘(29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갑니다.



'노트북 9'은 화면 크기 30.9cm, 12.2인치에, 두께는 11.8mm, 무게는 950g으로 그동안 삼성전자가 내놓은 노트북 가운데 가장 얇고 가벼운 게 특징입니다.

또 충전 한 번으로 12시간 30분 연속해서 쓸 수 있으며 배터리 잔량이 10%인 상황에서 사용시간을 최대 1시간 가량 연장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노트북 9'에 하이퍼 리얼 디스플레이가 새로 적용돼 이전 제품보다 시야각이 넓어졌으며 별도의 조작 없이 사용 환경에 따라 적합한 화질로 조정이 가능하고 소개했습니다.

또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세계 가전박람회(CES)에도 전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임페리얼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는 이번 제품의 가격은 8GB 메모리, 256GB SSD 기준 166만 원으로, 삼성전자는 내년 1월 4일까지 판매 예약을 받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