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미영과 현성의 관계가 더욱 깊어졌다.
12월 29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41회에서는 정임(박선영 분)이 징역형을 살고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임에 대해 거짓 증언을 해 정임이 징역 살이를 하도록 일조한 미영(송이우 분)과 현성(정찬 분)의 관계는 어떻게 되었을까.
미영은 변함없이 현성의 곁을 지키고 있었다. 예전엔 현성 앞에서 벌벌 떨며 매달리는 모습이었다면 지금은 좀 더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미영은 현성의 사무실에게 회장을 만나러 간 현성을 기다리고 있었다. 현성도 그런 미영이 익숙한 듯 했다.
현성이 굳은 표정으로 들어오자 미영은 “기분 상하는 일 있었어요? 얼굴이 왜 그래요”라며 걱정했다.
이어 미영은 “나는 표정만 봐도 현성씨 기분 바로 안다니까?”라고 말했다. 예전에는 꼬박꼬박 전무님이라고 불렀지만 지금은 현성씨로 바뀐 모습이었다.
미영은 현성의 어깨를 만졌다. 현성은 “여기 회사야”라며 걱정했다. 미영은 “그래서 더 스릴 있지 않아요?”라고 되물었다. 당돌한 미영의 모습에 현성은 피식 웃고 말았다.
2년 전 미영을 향한 현성의 마음은 진심이 아니었다. 철저하게 이용하려는 의도 뿐이었다.
그러나 2년 동안 관계를 유지하면서 미영을 향한 현성이 마음이 변했는지 아니면 그대로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