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상중이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숨겨둔 개그감을 뽐냈다.
김상중은 지난 28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코너 ‘쉰밀회’에 등장, 김대희와 함께 능청스레 고등학생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상중은 코너 중 20살 유아인으로 등장하는 김대희의 친동생이자 아이돌 지망생 유상중으로 소개돼 교복을 입고 무대에 등장했다.
김상중은 “96년생 유상중”이라며 양 손을 머리에 대고 “뿌잉뿌잉”애교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살아온 인생을 이야기하며 트레이드마크인 ‘그것이 알고 싶다’ 배경과 목소리 톤으로 “그런데 말입니다”를 언급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상중은 “2015년 2월에 KBS1에서 ‘징비록’을 한다구요? 김상중도 나온다구요? 정도전보다 더 재밌을거라구요? 네 알겠습니다 닥본사 하겠습니다”라고 대놓고 홍보를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개콘 김상중에 누리꾼들은 “개콘 김상중” “개콘 김상중 대박이다” “개콘 김상중 개그도 잘 하시네” “개콘 김상중 못하는 게 뭐야” “개콘 김상중 홍보가 너무 귀여워” “개콘 김상중 ‘징비록’ 파이팅” “개콘 김상중 96년 생이라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