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김현주 오열에 안방극장 함께 울었다

입력 2014-12-29 11:50


'가족끼리 왜 이래'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김현주 오열에 안방극장 함께 울었다

가족끼리 왜 이래 시청률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의 오열 연기가 시청자들을 함께 울리며 자체 최고 시청률(41.2%, 전국기준, 닐슨코리아)을 기록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39회에서는 김현주(차강심 역)가 아버지 유동근(차순봉 역)이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는 큰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현주는 평소 당찬 모습과는 다르게 주체할 수 없는 슬픔과 불안감, 아버지를 잃을지 모른다는 두려움 등의 감정을 쏟아내며 마음을 아리게 만들었다.

특히, 아버지의 발병사실을 처음 접하고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는 모습이나 송재희(변우탁 역)를 찾아가 서럽게 울부짖는 오열 연기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아버지의 버킷리스트를 이뤄 드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김상경(문태주 역)에게 고마워하며 울컥하고 감정을 억누르는 등의 섬세한 감정표현은 차강심 캐릭터가 느끼는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주말연속극 '가족끼리 왜 이래' 시청률은 앞선 방송분 보다 5%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로 41.2%(전국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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