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종영 소감 "난 여전히 미생"...과거 친누나 미모 언급 '얼마나 예쁘길래'

입력 2014-12-29 11:41


드라마 '미생'이 종영된 아쉬움은 시청자들 뿐만 아니라 배우들도 마찬가지 였다.

장그래역을 맡았던 임시완은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장그래였던 임시완입니다. 기대라고 마음 졸이면서 봤던 1부로 시작해서, 어제 20부작을 마지막으로 길고 쉽지만은 않았던 여정이 끝났습니다. 드라마 미생은 끝났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전히 미생입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종영소감을 밝혔다.

임시완은 미생을 통해 아이돌 연기력 우려를 딛고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며 또 한명의 아이돌 연기자의 탄생을 알렸다.

이와 함께 과거 공개된 그의 친누나가 눈길을 끈다.

임시완은 지난해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친누나의 미모에 대해 언급했다.

임시완은 이날 방송에서 친누나에 관한 질문을 받고 "가족사진이 예쁘다는 말은 주변에서 많이 듣는다"면서 "누나는 나랑 닮았다는 사람은 정말 닮았다고 하고 안닮았다는 사람은 안닮았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였다.

이어 "친누나가 예쁜 편이다. 같이 다니면 여자 친구로 오해하기도 한다"면서 "또 어떤 때는 한 눈에 남매로 알아보는 분도 있다"고 답해 주목을 받았다.

임시완은 "아마 저희 누나 사진은 찾아보기 힘드실 거다"고 덧붙이며 웃어보였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2009년 4월 방송된 Mnet '제국의 아이들'에서 공개된 임시완의 가족사진을 올리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공개된 가족사진 속에는 새하얀 피부에 긴 생머리를 한 예쁜 미모의 임시완 친누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임시완 누나 미인이네""임시완 누나 대박""임시완 누나 여자친구인줄""임시완 누나 유전자가 우월하네""임시완 누나 오해할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주 미생을 패러디한 '미생물'이 방영 될 예정으로 미생의 종영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