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금융, 지점 대출 1조원 돌파

입력 2014-12-29 10:38
미소금융 지점을 통한 대출이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민간복지사업자 등을 통한 지원을 포함할 경우, 미소금융 전체 지원실적은 1조37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이번 달 26일을 기준으로 미소금융 지점을 통한 대출 실적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미소금융은 또 올해 대출 실적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2500억원으로 예상했습니다.

미소금융 관계자는 “지난 7월 제도 변경을 통해 이용자를 추가 발굴하고 교육, 컨설팅 등 관계금융 활성화를 진행한 것이 실적 증가에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소금융은 내년에는 신규 상품 개발과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3천억원 이상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