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말 전국 미분양 3만9천가구...전월비 1%↓

입력 2014-12-29 11:00
지난 달 2008년 이후 최대치 분양 물량이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청약 호조로 전국 미분양주택이 전 달보다 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11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3만 9천703호로 전달의 4만 92호보다 389호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 달 1만 9천719호보다 0.3% 증가한 1만 9천774호로, 4개월 연속 미분양 물량이 감소후 소폭 증가한 반면, 지방은 전월 대비 2.2% 감소한 1만9천929호로 나타났습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는 전달 1만 4천109호보다 740호로 미분양 물량이 줄어든 반면 85㎡ 이하는 전달보다 351호 증가한 2만 6천334호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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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후 미분양은 같은 기간 6.3%감소한 1만 6천465호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