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청담동 스캔들’ 강성민, 엄마 등에 칼 꽂나 ‘어떤 방법?’

입력 2014-12-29 10:00
수정 2014-12-29 10:20


‘청담동 스캔들’ 수호의 계획이 언급되며 기대를 모았다.

12월 29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15회에서는 복희(김혜선 분)를 끌어내릴 수호(강성민 분)의 방법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현수(최정윤 분)는 메뉴 개발실에 떨어져 있는 수첩 하나를 발견했다. 그 안에는 수호와 현수의 결혼사진이 들어 있었다.

현수는 그것이 수호라는 것을 알고 수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수호는 다이어리 두고 갔다는 현수의 말에 “알아”라고 대답했다.



현수는 알면서도 왜 안 가져가는지 궁금해했고 수호는 “아껴두려고. 그거 핑계로 너 한 번은 더 볼 수 있잖아”라며 미련을 보였다.

현수는 불편한 마음으로 “가져가”라고 말해싿. 이어 “혹시 당신 어머니 아셨어?”라고 물었다.

수호는 “아직 오늘 이야기 하려고”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수호가 하려는 이야기는 뭘까?

현수는 수호를 걱정하며 “괜찮겠어?”라고 했고 수호는 담담하게 “각오한 일이야”라고 말해 더욱 기대를 모았다.

이후 수호는 과거를 회상했다. 현수가 복희(김혜선 분)를 막아달라고 부탁했던 장면이었다. 수호는 “엄마를 멈추게 할 수 있어. 너에 대한 죄책감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거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