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유력 후보, 유재석 관심집중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유력 후보, 유재석 관심집중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개그맨 유재석이 2관왕을 차지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방송되는 MBC '방송연예대상'(이하 '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이 KBS에 이어 2관왕을 차지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MBC는 "대상 후보는 생방송 시작과 동시에 공개되며, 후보들 중 시청자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사람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이 단연 대상 후보로 예상된다. 어린이 층부터 노년 층까지 폭넓은 지지층을 보유했고, 올 한해 멤버들의 하차와 구설에도 '무한도전'을 꿋꿋하게 이끌어 온 공이 크기 때문이다.

이번에 그가 MBC에서 대상을 수상하면 26일 진행된 KBS '연예대상'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트로피를 품게 된다. 유재석은 MBC에 이어 SBS '연예대상'에서도 그가 가장 유력한 후보에 거론되고 있다.

한편, '연예대상'은 29일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다. 방송인 김성주, 배우 김성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진행할 예정이며, 올 한 해 MBC 예능 프로그램을 빛낸 이들이 총 출동한다.(사진=KBS2 '연예대상'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