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 약 1년 여 만에 20% 육박 '최고 시청률'

입력 2014-12-28 23:50


무한도전 시청률

무한도전 시청률이 무려 19.8%를 달성했다.

2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19.8%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이 기록한 15.3%보다 무려 4.5%P 높은 수치로 약 1년 여 만에 20%에 육박하는 최고 시청률이다.

이번 '무한도전'은 90년대 가요프로그램을 재현한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로 꾸며졌다. 당시의 인기 가수들은 물론 무대디자인부터 촬영 기법, 자막까지 90년대식 기법을 도입했다.

지누션과 터보, 소찬휘, 이정현, 엄정화까지 당대 최고의 가수들의 리허설과 당시 무대 재현이 이뤄졌다. 또한 가수들의 셀프 카메라 영상도 그 시대의 프로그램을 차용했다.

무한도전 시청률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시청률, 진짜 안봤으면 큰일날 뻔" "무한도전 시청률, 너무 재밌었다" "무한도전 시청률, 최고였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