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개그콘서트 사유리 깜짝 연기 "한국에 오래있어서 일본어 까먹어"

입력 2014-12-28 22:14


사유리

방송인 사유리가 '개그콘서트'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명인본색'에는 사유리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일본 명인들이 운영하는 일식집을 배경으로 하는 '명인본색' 코너에서 이현정은 "내가 몸이 약해서"라는 유행어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어 사유리가 등장, 임재백을 보고 "잘생겼어요. 여자친구 있어요? 송승헌 닮았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꺼져"라고 소리쳤고 "시력이 약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사케를 선물, "여기에 뭐라고 쓰여있느냐"라는 질문에 사케를 집어던지며 "일본어가 약해서. 내가 한국에 오래있었어요. 그래서 일본어 까먹었어요"말해 폭소하게 했다.

사유리의 명인본색을 본 네티즌들은 "사유리, 깜짝놀랐네" "사유리, 일본어 까먹었대" "사유리,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