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백만종 강태 향해 주먹 "결혼식 뛰쳐나간 자네와 사는 딸, 난 둔 적 없어"

입력 2014-12-28 21:41


장미빛 연인들

'장미빛 연인들' 한지상이 정보석에게 김민서를 용서해달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22화에는 백만종(정보석)을 찾은 박강태(한지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는 백만종에게 "아무리 실망하셨더라고 해도 수련(김민서)씨를 용서해 달라"고 용서를 빌었으나,백만종은"결혼식 뛰쳐나간 자네와 사는 딸, 난 둔 적 없다"고 얼굴에 대고 호통쳤다.

이에 강태는 "알겠다. 그런데 아버님 수련 씨 용서해줄 때까지 또 올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 말을 들은 백만종은 강태의 얼굴에 주먹을 날려 보는이들을 아찔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장미화는 "지분이 있어야 자신의 입지를 지킬 수 있다"고 조언을 받아 이영국 그룹 주식 지분을 챙기려는 움직임을 보여 긴장감을 높였다.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장미빛 연인들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미빛 연인들, 때리다니" "장미빛 연인들, 정보석 맘 이해감" "장미빛 연인들, 맞아도 싸?" "장미빛 연인들, 용서해줬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