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텍스타일, 해외 패션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모델협회와 제휴

입력 2014-12-28 18:40


㈜푸른텍스타일이 자사의 e-SPA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사)한국모델협회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본 제휴는 양사의 보유 콘텐츠의 다양한 융합을 통해 마케팅, 광고, 이벤트 기획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푸른텍스타일(대표 유광호, 전현준)은 현재 약 2,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의류 수출 기업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생산기지를 두고 나이키, 아디다스 등 글로벌 업체에 의류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지속적인 투자로 국내 최초의 천연염색 연구소와 대규모 염색공장을 갖추고 이를 바탕으로 올 해 친환경 천연염색 침구브랜드인 '떼르벨'을 오픈하기도 했다.

이번 한국모델협회와 협약을 맺은 푸른텍스타일은, 향후 지속적인 후원과 상호 협력을 통해 e-SPA 브랜드의 성공적 론칭과 브랜드 인식을 제고시켜 '아시아뉴스타모델선발대회' 각국 행사를 기반으로 중국 및 일본, 그리고 아시아 15개국 패션시장에 진출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내년 4월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중 '아시아모델상시상식'에서 화려한 패션쇼와 해외 관계자와의 교류를 통해 중국 및 아시아 패션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제휴식에는 양의식 회장과 ㈜푸른텍스타일의 유광호 대표, 전현준 대표뿐만 아니라 윤석영 상무, 천성범 고문, 허신행 전무와 한국모델협회 임주완 부회장, 이사 최정훈, 이기린, 임유섭, 장혜원, 이선진, 김산하, 주정은, 김나나와 운영위원 김소미, 임준, 교육위원 김은선, 정유신, 홍보위원 신재이, 이평 국제협력이사 이지효, 지도위원 김기범이 참석했다.

[한국경제TV 박성기 기자] show@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