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그리워"…하루 타블로 슈퍼맨 하차 소감 '슈퍼맨이돌아왔다'

입력 2014-12-28 17:43
수정 2014-12-28 17:43
▲28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원년멤버 타블로와 하루 부녀가 약 1년 2개월 만에 하차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사진=KBS)



"벌써 그리워"…하루 타블로 슈퍼맨 하차 소감

"벌써 그립다.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

'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 이하루 부녀가 하차 소감을 전하자 누리꾼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원년멤버 타블로와 하루가 약 1년 2개월 만에 하차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타블로와 이하루는 최근 할아버지 산소를 찾았다.

할아버지 산소 앞에 선 하루는 “할아버지 보고 싶어요. 이거 핫팩이에요.”라고 말하며 고사리 손으로 묘비에 핫팩을 올려 놓았다. 하루의 따뜻한 마음씨에 타블로는 “하늘나라 되게 따뜻하겠다”고 말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타블로는 ‘슈퍼맨' 하차 소감에서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거대한 한 해였다. 불행도 행복으로 담을 수 있을 정도로 하루와 함께 저도 엄청 성장한 것 같다”는 말했다.

하루도 “안녕. 우리 또 만나요”라고 해맑은 모습으로 작별인사를 남겼다.

타블로 하루 부녀는 2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

한편, 27일 'KBS 연예대상’에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루, 추사랑, 대한, 민국, 만세, 이서언, 이서준 등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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