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400년 전 폭발한 초신성 잔해 발견" (사진=YTN)
'충격과 공포' 초신성 잔해 미스터리 천체 발견
"무려 400년 전 폭발한 초신성 잔해 발견"
우주 빅뱅에 힌트 줄까?…초신성 잔해 미스터리 천체 발견
우주의 신비가 서서히 풀릴 조짐이다. 초신성 잔해에서 미스터리 천체 발견 소식이 전해진 것.
초신성이란 질량이 큰 별이 진화하는 궁극의 단계다. 폭발과 함께 엄청난 빛을 발산한 뒤 점차 사라진다.
미국 우주 전문 사이트 ‘스페이스닷컴’은 25일(한국시각) 국제전파천문학연구센터(ICRAR) 서호주대학 연구소 지오반나 잔나르도 박사가 초신성 폭발 과정에서 중성자별로 보이는 천체의 잔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초신성은 16만 광년 떨어진 ‘대마젤란 은하’ 지역 독거미 성운 근처에 있다.
초신성은 무려 400년 전 폭발했으며 폭발 잔해에서 성분을 알 수 없는 방사선이 발견됐다. 이 방사선을 내뿜는 것이 중성자별이다.
초신성 잔해 발견으로 천체의 원리, 우주 빅뱅 과정의 비밀이 풀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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