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 삼둥이 등 ‘슈퍼맨’ 가족 수상 “무대에서 우왕좌왕… 귀여워”

입력 2014-12-28 12:49


KBS 연예대상 삼둥이

2014 KBS 연예대상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팀이 단체 인기상을 수상했다.

27일 밤 방송된 '2014 KBS 연예대상'에는 신동엽 유희열 성시경의 진행으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공개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인기상 시상에는 그룹 엑소의 수호 시우민 세훈이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긴장의 순간을 함께했다.

이후 이들을 통해 전해진 인기상은 KBS2'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인기 아이들인 추성훈의 딸인 추사랑, 타블로의 딸 이하루, 송일국의 삼둥이인 송대한, 송민국, 송만세, 이휘재의 쌍둥이 이서언, 이서준이 차지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무대에 오른 아이들은 모두 말끔하게 차려입었으나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우왕좌왕하는 아이다운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KBS 연예대상 슈퍼맨이 돌아왔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예대상, 삼둥이들 받을 줄 알았다", "연예대상, 아이들 무대에 오르니 너무 깜찍해", "연예대상, 일요일엔 슈퍼맨 보는 재미로 산다" “연예대상, 앞으로 잘 커주길” “연예대상, 수상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