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에 소유진이 출연해 남편 백종원과의 각별한 부부애를 보인 가운데,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언급한 두 사람의 첫 만남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부부가 된 두 사람.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소유진은 알콩달콩한 결혼생활과 사랑의 결실로 얻은 어여쁜 아들의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두 사람의 과거 발언까지 다시 주목받고 있는 상황. ‘해피투게더3’에서 남편과 고등학교 동창인 ‘연애시대’ 한지승 PD에게 백종원을 소개 받았다고 밝힌 소유진은 과거 SBS ‘힐링캠프’에서도 남편에 대한 첫 인상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소유진은 “백종원의 첫인상은 곱슬머리 아저씨였다”며 “결혼할 사람을 만나면 종소리가 울린다는데 그런 것도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후 진짜로 좋아져 사랑을 키워가기 시작했다고 밝힌 소유진은 지난 해 1월 백종원과 화촉을 밝히고 올해 4월엔 아들 백용희를 얻어 행복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
소유진 백종원 부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유진 백종원, 정말 사랑하면 나이차는 문제가 안 되는 구나”, “소유진 백종원, 예쁘게 잘 사는 부부”, “소유진 백종원, 아들 완전 사랑스럽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