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북녀' 양준혁 김은아, 게임 빙자한 과감 입맞춤 ‘핑크빛 기류’

입력 2014-12-27 14:24


'남남북녀' 양준혁·김은아 커플이 풋풋한 입맞춤으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남남북녀'에서는 양준혁이 주최한 올스타 자선 야구대회에 참석한 아내 김은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수홍·박수애 부부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야구 경기만큼이나 화제를 모았던 것은 바로 양준혁·김은아, 박수홍·박수애 커플의 뽀뽀 오래하기 대결. 두 커플은 경기 도중 오래 입 맞추고 있는 커플이 이기는 뽀뽀 오래하기 게임을 펼쳤다.

처음엔 수줍은 듯 보였던 두 커플은 게임이 시작됨과 동시에 곧장 입을 맞췄고, 뜨거운 승부 끝에(?) 이날 승리는 양준혁·김은아 커플이 거머쥐었다.

게임이 끝난 후 야구부 아이들은 김은아에게 "아까 키스 오래 잘 했어요"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남북녀' 양준혁 김은아, 진짜 사귀는 거 아니야?”, “'남남북녀' 양준혁 김은아, 완전 잘 어울림”, “'남남북녀' 양준혁 김은아, 둘이 진짜 좋아하는 것 같은데”, “'남남북녀' 양준혁 김은아, 양신 외롭다고만 하지 말고 얼른 대쉬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