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 '김우빈 효과 입증?'

입력 2014-12-27 14:06
'기술자들',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 '김우빈 효과 입증?'

영화 '기술자들'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해 화제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기술자들'이 이날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개봉 4일 만에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배우 김우빈, 이현우, 고창석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기술자들'은 뛰어난 금고털이범인 지혁(김우빈)과 그 일당들이 조사장(김영철)과 손잡고 철통보안을 자랑하는 인천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을 훔치기 위해 나선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기술자들'은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 예매율 1위를 달리며 일찌감치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린 만큼 빠른 속도로 관객들을 스크린으로 불러들이고 있다. 또한 일찍이 매력적인 캐릭터로 여성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기술자들' 특유의 강렬한 내러티브,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남성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남녀노소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사진=영화 '기술자들' 포스터)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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