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사람이 좋다' 출연, 3년 만에 촬영장 복귀 '근황 공개'
배우 신이가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올해 출연했던 출연진들의 모습을 총정리하는 '2014 송년특집 사람이 좋다'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활동을 재개한 신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신이는 올해 초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3년 만에 카메라 앞에 나서 양악 수술 후 달라진 평가에 대해 진솔하게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신이는 "'사람이 좋다'가 생각보다 파장이 커서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민망했다. 갑자기 밥을 사주신다는 분도 늘어서 많이 얻어먹었다"라며 웃어 보였다.
또한 신이는 "악역의 아이콘 '왔다 장보리' 연민정보다 더 독하게 하는 게 목표다.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악역을 하니까 너무 재밌다. 예전에는 연기하면 웃는 소리만 들렸는데 지금은 다 집중해준다"라며 3년만에 악역으로 복귀하는 심정을 전했다.(사진=MBC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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