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예고편 공개, 처량한 세 배우 모습 '눈길' 기대만발
'삼시세끼-어촌편'의 예고편에서 자급자족 생활을 하는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의 모습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감독판 방송에 공개된 '어촌편' 예고영상에서는 제대로 망가진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세 남자는 자급자족을 위해 통발을 던지며 바쁘게 움직였지만, 김치와 감자로 끼니를 대신하고 우박을 맞으며 처량하게 불을 피워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차승원은 "바닷가에 왔으면 고기가 잡혀야 될 거 아니냐. 바다가 왜 이렇게 넓어"라고 불만을 쏟아냈다. 유해진은 "배부른 돼지도 배고픈 소크라테스도 포기하지 못하겠다"라고 말하며 "나는 돼크라테스가 되고 싶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26일 방송을 끝으로 가을 편을 마무리한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소박한 웃음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5년 1월 16일 '삼시세끼' 시즌2 어촌 편으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사진=tvN '삼시세끼'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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