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감독판, 최고의 게스트는? "택연이는 고아라야"

입력 2014-12-27 10:23
'삼시세끼' 감독판, 최고의 게스트는? "택연이는 고아라야"

'삼시세끼' 감독판에서 이서진과 옥택연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감독판에서 이서진과 옥택연이 최고의 게스트를 꼽는 뒷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제작진은 이서진과 옥택연에게 좋았던 게스트를 물었고, 옥택연은 고아라를 최고의 게스트로 꼽았다. 앞서 이서진이 "택연이는 고아라일거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옥택연은 “아니 누가 보면 제가 아라만 보고 사는 줄 알겠다. 연희한테서 ‘네가 그렇게 아라를 좋아하는 줄 몰랐어’라고 문자가 왔다”고 고백해 주위 사람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어 이서진은 최고의 게스트로 최지우를 선택했다. 이서진은 “김장을 정말 걱정했는데 최지우 씨가 김장을 해줘서 정말 고마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고아라와 옥택연의 뒷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서진이 인터뷰하는 동안 따뜻한 방안에서 고아라와 옥택연은 맥주를 마시며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옥택연은 자신이 작곡한 노래 리스트를 보여주고, 자신의 플레이 리스트를 고아라에게 들려줬다. 또한 옥택연은 대학원 다니는 이야기를했고, 고아라는 그런 옥택연의 말을 잘 들어줬다.(사진=tvN '삼시세끼'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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