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한 근황, 엑소 탈퇴 후 근황 공개 '중국 톱스타 대우'… "SM 소송은 어떻게 됐나?"

입력 2014-12-27 02:43


루한 근황

남성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전 멤버 루한이 근황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루한은 25일 자신의 웨이보에 두 장의 사진을 공개,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루한은 입을 벌리고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며, 개구지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앞서 루한은 지난 10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 확인 소송을 냈다. 당시 루한 측은 "SM이 한국인 멤버로 구성된 엑소 K팁과 중국인 멤버로 구성된 M팀을 차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SM 측은 "스타로서 인기를 얻게 되자 계약을 무시하고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또한 주변의 배후 세력도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루한은 동방위성 TV 연말 특집쇼에서 이민호, 황샤오밍(황효명), 안젤라베이비, 한경, 중한량(종한량) 등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또한 루한은 영화 '수상한 그녀'를 리메이크한 중국 영화 '중반 20세'에서 여주인공의 손자 역을 연기, 내년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루한 근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루한 근황, 중국에서 잘 살고있네" "루한 근황, 왜 갑자기 나간건데" "루한 근황, 그렇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