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러 논란에 휘말리고 있는 미국 영화 '인터뷰'에 윤미래의 노래가 무단 사용됐다며 소속사 측이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윤미래의 소속사 필굿뮤직은 "영화 '인터뷰'에 윤미래의 3집 수록곡 '페이 데이'(Pay day)가 사용된 사실을 개봉되고서야 알게 됐다"며 "영화제작사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 측이 음원 사용을 위한 정당한 절차나 계약 없이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영화 중반부 김정은과 토크쇼 사회자가 란제리 차림의 여성들과 유흥을 즐기는 장면에 삽입됐다.
소속사는 이어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음원 사용 관련 협의를 진행한 에이전트사를 상대로 법적인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5일 미국에서 공개된 영화 '인터뷰'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소재로 하여 개봉전부터 많은 논란거리에 휘말렸다.
영화 '인터뷰'는 주제가 민감한 사항인 만큼 해킹과 테러 협박으로 개봉이 취소되기도 하는 등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윤미래 인터뷰 논란, 헐”, “윤미래 인터뷰, 어떻게 될까?”, “윤미래 인터뷰가 몰라 썼구나”, “윤미래 인터뷰, 논란이겠군”이라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