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형제 제작 원펀치 출격, '2015년형 듀스' 이들의 정체는?

입력 2014-12-26 22:05
용감한형제 제작 원펀치 출격, '2015년형 듀스' 이들의 정체는?

음악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신인 그룹 원펀치(1PUNCH)의 데뷔를 공개해 화제다.



26일 용감한형제의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용감한 형제가 K-POP의 창의적인 힘과 세계화의 추진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한 방’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아이돌 그룹 ‘원펀치’를 데뷔시킬 예정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원펀치는 2015년형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를 콘셉트로 했고, 팀명은 각 멤버의 이름 원과 펀치를 합쳐 지어졌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원펀치는 평균 연령 17세인 멤버들이 오랜 트레이닝을 거쳐 노래와 랩, 춤 실력이 뛰어나다”고 전하며 “1(원)이라는 멤버는 뛰어난 신체비율과 순정만화 주인공같은 외모를 자랑한다. 또 랩메이킹은 기본이고, 패션과 음악적인 감각을 겸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펀치는 카멜레온 같은 매력에 기본 4개 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해 국내 뿐 아니라 국외 활동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직까지 베일에 가려진 원펀치는 이미 가요 관계자들 사이에서 비주얼, 실력에 차별화 된 콘셉트까지 갖춘 완성형 아이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해졌다.(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