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가 종영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끈다.
장나라는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은하수라는 새로운 아이를 만나, 원 없이 행복했다"며 "그래서 은하수를 떠나보내야 하는 것이 너무 아쉽기만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나라는 "2014년은 '운널사' 미영에 이어 '미스터백'의 은하수까지 너무도 가슴 벅찬 해였던 것 같다"며 "유례없던 한파에 떨고 빡빡한 스케줄로 촬영장에서 쪽잠을 자면서도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사랑에 마냥 설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게 된 것도 너무 기쁜 일"이라며 "모든 배우들, 스태프들과 호흡이 잘 맞았고, 이들 덕분에 즐거웠다. 이제 모두들 두 다리 뻗고 잠을 잘 수 있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장나라는 "다음번에는 더욱 새로워진 장나라가 돼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나라와 신하균 주연의 '미스터백' 후속으로 방송되는 '킬미, 힐미'는 '해를 품은 달'의 진수완 작가가 집필을 맡고, '아일랜드'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의 김진만 PD, '오늘만 같아라' '호텔킹'의 김대진 PD가 공동연출한다.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내년 1월 7일 오후 10시에 첫 편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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