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국민 엄마' 호칭 부담, 안불러 줬으면 좋겠다"

입력 2014-12-26 11:20
김혜자 "'국민 엄마' 호칭 부담, 안불러 줬으면 좋겠다"



배우 김혜자가 '국민 엄마' 타이틀에 대해 부담감을 나타냈다.



26일 방송된 '좋은아침'에는 김혜자가 출연해 '국민 엄마'라는 타이틀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날 김혜자는 MC들의 실제로는 어떤 엄마이냐는 질문에 " 나는 식구한테 올인하지 않았다. 나는 그저 엄마 역할을 잘한 배우이지 실제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국민 엄마'라는 말이 부담스럽다. 그렇게 안불러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혜자가 출연하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12월 31일 개봉한다.(사진=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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