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김혜자 영화 천만 넘으면 광화문서 수영복" '파격 공약' 왜?

입력 2014-12-26 11:10
수정 2014-12-26 17:58
김수미 "김혜자 영화 천만 넘으면 광화문서 수영복" '파격 공약' 왜?

배우 김수미가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흥행을 놓고 파격 공약을 걸어 화제다.



26일 방송된 '좋은아침'에는 배우 김혜자가 출연했다. 이날 배우 김수미는 김혜자를 대신해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천만 돌파 시 광화문에서 수영복을 입고 서 있겠다는 파격 공약을 내세웠다.

김수미는 광화문 공약을 내세우며 "추우니까 10분만 하겠다. 여름이면 2시간도 문제 없는데..."라고 밝혀 폭소케 했다.

이러한 김수미의 공약을 들은 김혜자는 "미쳤나봐. 천만명 들어오면 어떻게 하려고... "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혜자가 출연하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12월 31일 개봉한다.(사진=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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