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규현, "셀프 칭찬" SM 자신 때문에 웃는다

입력 2014-12-26 01:10


규현이 해피투게더에 등장했다.

25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규현은 요즘 회사 사장님이 자신 때문에 웃는다고 했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을 음원깡패라고 소개한 규현이 등장했다. 규현은 요즘 음원차트 상위권을 달리면서 사장님도 규현 때문에 웃는다고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은 최근 회사에 웃을 일이 많지 않다며 셀프 디스해 폭소케 만들었고, 연말에 좋으면 좋은 거라며 넉살좋게 넘어갔다.

규현은 최근 성시경으로부터 불현 듯 “1등 발라드일세” 라는 문자가 왔었지만, 바로 다음 날 토이의 ‘세 사람’으로 음원차트를 석권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은 슈쥬에서 솔로 앨범으로는 최초라면서 멤버들에게는 쉬쉬하면서 몰래 준비했다고 밝혔다.

규현은 멤버들이 알게 되면 훼방을 놓을까 염려 되어 그랬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예상 외로 규현이 좋은 반응을 얻자 모두들 축하해 줬다며 훈훈한 마무리를 했다.

한편 유재석은 규현에게 작년 7월 헨리와 함께 출연해 많이 당황하지 않았었냐 물었고, 규현은 많이 고생했다고 전했다.

규현은 헨리가 “형이 저한테 해준 게 뭐가 있어요?” 라는 말을 했다며 괘씸해했고, 말문이 막히는 듯 했다.



규현은 헨리가 요즘 뜨더니 정신을 못 차리는 것 같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은 작년 출연 당시 헨리가 규현의 절친으로 등장해 이틀 간이나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 했었다며 그 덕분에 이후 버라이어티 출연의 발판을 마련한 것 아니냐며 황당해했다.

한편 유재석은 영지에게 규현의 실물을 처음 본 느낌이 어떤지 물었고, 영지는 규현의 ‘광화문에서’를 하루에 최소 두 번 이상 듣는다 말해 규현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에 규현의 노래가 시작됐지만 너무 길어지는 듯 하자 다른 패널들은 시큰둥했지만, 오직 영지만이 규현의 노래에 끝까지 리액션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