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개포 외국인학교 부지에 IT중심의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24일 제2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개포동 153일대 도시계획시설(외국인학교) 폐지 후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조성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개포디지털혁신파크’는 24시간 소통과 열린공간을 추구하는 IT중심의 개방적·창의적 복합단지로서 공간개념에 따른 4개의 테마를 설정해 ‘글로벌·교육·만들어가는 곳·ICT융합’ 공간을 구성하게 된다.
이곳에서 IT 개발자, 창업자,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도전하려는 사람들이 모여서 시가 공간을 조성하되, 운영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가진 민간과 협력할 계획이다.
개포디지털혁신파크는 2015년에 건물 리모델링과 운영체계를 마련 후, 2015년 12월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