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영화 끝판왕'…인터스텔라 천만 경악

입력 2014-12-26 00:45
▲무비 팬들 와글와글 "우주 영화 끝판 왕이다. 정말 흥미롭게 봤다." (사진=영화 '인터스텔라' 포스터)

'우주 영화 끝판왕'…인터스텔라 천만 경악

무비 팬들 와글와글 "우주 영화 끝판 왕이다. 전율적인 블록버스터였다. 정말 흥미롭게 봤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인터스텔라’가 천만 관객을 돌파, 역대 외화 3번째 천만 관객 동원 영화로 등극했다.

스타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인터스텔라'가 크리스마스날(25일) 마침내 관객수 천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 배급사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25일 '인터스텔라'가 개봉 50일 만에 누적 관객수 10,000,046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인터스텔라’는 '아바타'(13,624,328명), '겨울왕국'(10,296,101명)에 이어 국내 개봉 외화로는 세 번째다. 또한 역대 국내 개봉작 중 13번째 천만 관객 동원 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이미 개봉 첫날 22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올렸던 ‘인터스텔라’는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어 개봉 12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하며 흥행가도를 달렸다.

‘다크나이트’ 시리즈와 ‘인셉션' 흥행 성공에 힘입어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또 할리우드 스타 매튜 맥커너히, 제시카 차스테인, 앤 헤서웨이 등의 출연, 그리고 수년에 걸친 작업 끝에 탄생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요소를 담은 각본이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들였다는 평가다.

여기에 가족애 스토리가 더해지며 자칫 지루하고 차갑게 다가올 수 있는 영화에 감성을 더했다. 입소문까지 등에 업고 크리스마스날 대기록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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