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출근’ 사유리, 숨겨둔 미모 폭발 …“거지같은 저를 잊어주세요”

입력 2014-12-25 23:36


사유리가 마지막 출근을 위해 스타일 대변신을 했다.

12월 25일 방송된 tvN 초근접 직장 리얼리티 ‘오늘부터 출근’ 15회에서는 신입사원으로 언더웨어 회사에서 근무하는 사유리가 출근복장 차림을 새롭게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출근을 해 청소를 하고 있던 직원들은 사유리의 인사에 고개를 돌려 쳐다봤다. 하지만 평소의 털털하고 편한 차림의 사유리가 아닌 단아한 원피스를 입고 빨간 립스틱까지 바른 사유리가 출근을 하고 있었다.



사유리의 모습에 팀장님은 “사유리씨 예쁜 것 같아요” 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남직원들은 물론이고 여직원들까지 모두 사유리의 새로운 모습을 감상하기 위해 달려왔다.

이에 봉태규의 반응만은 남달랐다. “무섭다”고 사유리의 변신을 표현한 그는 “사람이 보여주던 이미지가 있는데 마지막 날 그러니까 더 무섭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유리는 평소 지켜보던 선배 여직원들의 모습이 블링블링해서 한번쯤 따라하고 싶었다며 자신의 변신에 대해서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언더웨어 회사 신입사원들인 유병재, 차학연(빅스 엔), 봉태규, 사유리가 2014 크리스마스 신제품 네이밍 짓기 회의를 하면서 열띤 모습을 보였고 결국 사유리의 이름이 채택되는 영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