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서인국, 한복 패셔니스타 등극 '이렇게 고울수가'

입력 2014-12-25 21:40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서인국의 다양한 한복 자태가 공개됐다.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제작진은 '광해'로 열연 중인 서인국의한복 패션이 담긴 현장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왕의 얼굴'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서인국은 자색 용포부터 사냥복까지 고전적인 조선 시대 복장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왕자를 상징하는 자색 곤룡포를 입고 뒷짐을 지고 있는 모습은 왕세자 광해의 품격을 자아내며 한복의 고운 색깔과 늠름한 남성미를 훌륭하게 소화해 내는 모습.

특히 다양한 색상의 외출복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할 만큼 장난스러우면서도 두근거리게 만드는 서인국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는 반응이다.

이에 '왕의 얼굴'의 한 관계자는 "서인국은 역대 왕자 역 중 가장 많은 의상을 소화하고 있다"며 "무명옷부터 화려한 비단의상까지 무엇을 입혀놔도 잘 어울려 의상팀과 제작진이 감탄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한편, '왕의 얼굴'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