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님과함께' 김범수와 크리스마스 이별여행 영상편지에 눈물 펑펑

입력 2014-12-25 20:00


안문숙

안문숙 김범수가 이별여행을 떠나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안문숙-김범수 커플이 삿포로로 마지막 이별 여행을 떠난 모습이 방송됐다.

안문숙 김범수 커플은 삿포로 상점가를 걸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거리를 만끽했다. 둘은 걸으며 아몬드를 사먹거나, 노점상에서 맥주를 사서 마시는 등 훈훈한 데이트를 했다.

데이트 중 김범수는 안문숙에게 "커피를 사 올 테니 음악을 듣고 있으라"며 안문숙에게 태블릿 PC를 건넸다. 태블릿 PC에는 김범수의 친구 사진작가 조세현, 배우 박철 등의 영상편지가 담겨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엔 김범수의 짠한 영상편지가 담겨 있었다. 김범수는 마지막으로 "갑자기 방송이 끝나 섭섭하고 남자답게 행동하지 못해 미안하다"라고 진심을 전해 안문숙을 펑펑 울렸다.

김범수와 안문숙의 마지막 여행을 본 네티즌들은 "안문숙, 김범수 너무 멋있더라" "안문숙, 펑펑울만했어" "안문숙, 둘이 진짜 잘어울렸는데" "안문숙, 님과함께 썸커플 귀여웠는데" 등의 아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