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김제동, 부둥켜 안고 감격 인증샷 찍은 이유? “제동아 고마워”

입력 2014-12-25 17:55


가수 지누션의 멤버 션이 김제동의 통큰 기부에 감사를 표했다.

지난 22일, 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기는 몸으로 하는 게 잘 맞는다며 즐겁게 연탄배달을 하는 제동이. 시종일관 웃으며 나눔이 그리고 봉사가 행복이라는 걸 얼굴로 보여주며 열심히 하는 제동이가 허리가 아프다는 걸 아는 사람은 몇 명 되지 않았을 것 같다"는 글을 게시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션과 김제동은 허그챌린지의 시작으로 서로를 포옹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통큰 기부를 한 김제동의 편안하고 감격스러운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션은 "힐링캠프 녹화날 올해 연탄 기부가 줄어서 어르신들이 추위를 몸으로 느끼시고 계시다고, 허그챌린지를 시작해서 연탄을 모으려고 한다고 했더니 그럼 자신이 1만 장을 드리겠다고 했다. 제동아 고마워"라고 기부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한편, 션과 정혜영 부부는 최근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부부애를 과시했다. 또, 션은 최근 ‘무한도전 토토가’에 무대에 올라 녹슬지 않은 여전한 노래 실력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