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강용성 변호사가 방송에서 공약했던 무료 변론에 대해 의뢰가 단 한 건도 없었다고 밝혔다.
JTBC ‘썰전’ 예능심판자 코너에서는 연말을 맞아 지난 1년의 방송을 되돌아보고, 각자 기억에 남는 주제와 발언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녹화에서 박지윤은 지난 7월 방송된 '고소한 미드! 재능기부와 재능거부 사이' 편에서 강용석이 미국 방송 제작사들에게 고소당한 국내 미드 자막 제작자들의 무료 변호를 공약했던 일을 언급했다. 이어서 박지윤은 그 이후 실제로 변호 요청이 있었는지 물었다. 이에 강용석은 “요청이 전혀, 단 한건도 없었다”며, “(저를) 못 믿는 거죠, 뭐”라고 씁쓸해했고, 김구라는 “바빠서 변호를 제대로 못할 거라고 생각했을 거다”라고 이유를 추측했다.
그 밖에 예능심판자 MC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주고받은 선물과, 시청자들을 위해 준비한 방송 하이라이트 선물은 오늘 밤 11시 JTBC ‘썰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