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박준형, ‘T팬티’ 노골적인 묘사 큰 웃음… “신발끈으로 만들 수 있다”

입력 2014-12-25 15:43


god의 멤버 박준형이 ‘T팬티’를 노골적으로 묘사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박준형은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올스타전-땡스 투 라스 특집'에 전 농구선수 서장훈, 배우 최여진과 이규한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최여진은 자신의 애장품인 인형을 공개하며 "사실은 수영복을 가져 오고 싶었다. 하지만 변태같아서 가져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수영복 스타일을 묻자 "몸매를 강조한 심플한 디자인을 좋아한다. 예를 들어 끈으로 된 수영복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에 라디오스타 박준형은 "그럼 엉덩이를 다 보이는 그런 수영복을 좋아하느냐?"며 T-팬티를 언급했고 이에 당황한 최여진은 "뒤에 있는 끈이 아니다. 옆에 있는 끈이다"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준형은 T-팬티는 신발끈으로도 만들어 입을 수 있다고 발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라디오스타 박준형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박준형, 나올때마다 빵빵터져", "라디오스타 박준형, 티팬티 민망해", "라디오스타 박준형, 완전 솔직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