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대구 '수성 아이파크'와 창원 '용지 아이파크'가 24일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 각각 최고 157.43대1, 200.8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구 '수성 아이파크'는 352가구 모집에, 2만 1,495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61.07대1의 경쟁률로 전타입 모두 1순위에서 마감했다.
전용 84㎡A의 경우 77가구 모집에 1만 2,122명이 모이며 157.4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면적별로는 59㎡A 53.74대 1, 59㎡B 9.92대1, 69㎡ 9.40대1, 76㎡A 60.72대1, 76㎡B 13.33대1, 84㎡B 59.83대1 등을 기록했다.
또 창원 ‘용지아이파크’는 229가구 모집에, 2만 8,831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125.9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전용 84㎡A가 56가구 모집에 1만 1,247명이 몰려, 최고 200.8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면적별로는 84㎡B 184.18대1, 100㎡ 123.55대1, 114㎡ 21.39대1, 127㎡ 34.50대1 등이었다.
연내 경상권에서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아이파크" 브랜드인 두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모두 높은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경상권 내 '아이파크'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창원 '용지 아이파크'는 연내 분양물량 중 창원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국에서도 다섯 손가락안에 꼽힐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대구 '수성 아이파크'는 1월 2일 당첨자발표 후 7일~9일 3일 간 계약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594-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다.
창원 '용지 아이파크'는 1월 2일 당첨자발표 후 7일~9일 3일 간 계약을 실시하며, 견본주택은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70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