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의 음주량이 밝혀졌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최여진은 폭탄주 30잔까지 마셔봤다면서 술자리에서는 절대 취하지 않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최여진은 크리스마스하면 즐겁고 활기찬데 자신은 항상 혼자였던 기억이 있다면서 특별한 날에 대한 좋은 기억이 없다 보니 우울한 기분이 있다 말했다.
최여진은 올해 어떻게 보낼 거냐는 질문에 밖에 나가봤자 차만 막힌다면서 촬영이 없으면 집에 있을 것 같다 전했다.
또한 최여진은 삼겹살에 소주를 좋아하는데 폭탄주를 서른 잔 정도 마신다는 본인 이야기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최여진은 많이 마시지는 못 하는데 그 당시에는 처진 분위기를 살리려 그랬다면서 뭐든지 재밌게 하는 게 좋다며 변명하는 듯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불쑥 이규한이 나서서 최여진이 술 마실 때는 정신력이 상승한다면서 안 취해 매력이 없다며 조용히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여진은 왜 정신을 차리냐는 질문에 마음에 드는 남자가 없으니까 그런 거라며 단호하게 대답했다.
어쨌건 최여진은 술을 마실 때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어야 된다면서 소중한 자기애를 가득 담아 보였다.
윤종신은 혹시나 술에 취해 어떤 남자든 마음에 들까봐 그런 거냐 물었고, 최여진은 실수 할 수 있다며 격하게 공감했다.
한편 김국진은 최여진이 라디오스타 이후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나갔는데 역시 라디오스타가 최고란 말을 했다며 흐뭇해했다.
최여진은 많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순회공연을 했는데 라디오스타가 재밌고 편안하게 같이 할 수 있는 느낌이 좋았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톤다운을 안 해도 되는 편안함이 있다면서 다른 프로그램의 경우 걱정을 많이 하고 말을 가려하는 편인데 라디오스타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아도 돼 편한 것 같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