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리몽땅 이주연 영입, 과거 ‘K팝스타2’ 출연 당시 양현석에 “특별한 감동 없다”

입력 2014-12-24 18:19


'K팝스타3' 출신 여성 3인조 그룹 '짜리몽땅'이 새로운 멤버 이주연을 영입 한 가운데 관심이 뜨겁다.

24일, 짜리몽땅 소속사 CS엔터테인먼트 측은 "개인 사정으로 팀에서 탈퇴한 박나진 대신 새 멤버 이주연을 영입했다. 그간 듀엣과 새 멤버 영입을 놓고 오랜 고민을 한 끝에 이주연이 그룹 색깔과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3인 체제를 계속 유지한다"고 전했다.

이주연은 ‘K팝스타2’ 출신으로 출전자 최나영·이수경·성수진과 샤인즈라는 팀을 결성해 리틀 믹스의 노래 '윙스'를 불러 YG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되기도 했다.

하지만 TOP 10 결정전 '배틀 오디션'에서 김동옥과 타샤니의 '하루하루'를 열창했다. 하지만 양현석에게 “특별히 못한 것도 없는데 특별히 감동도 없다. 표정이나 호흡을 맞추려는 노력은 보였는데 귀로는 안왔다.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았다”는 혹평을 받으며 물러나야 했다.

대구에서 함께 올라온 같은 반 친구들로 주목 받았던 짜리몽땅은 류태경, 여인혜, 박나진으로 구성된 여성 3인조였다. 오랜 우정에서 비롯된 세 사람의 하모니와 유쾌한 에너지로 심사위원들을 감탄시키며 우승후보까지 거론 됐지만 아쉽게 탈락한 바 있다.

짜리몽땅 이주연 영입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주연 영입, 세 사람도 잘 어울린다”, “이주연 영입, 데뷔 무대 기대되네”, “이주연 영입, 좋은 시너지 낼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주연을 영입한 짜리몽땅은 내년 3월 데뷔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