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TV 인기 BJ 김이브
김이브, 연봉 최소3억...과거 살해 협박 "멧돼지 먹이로 주겠다"
아프리카 TV의 인기 BJ 김이브가 연봉 최소 3억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살해협박이 재조명 됐다.
뛰어난 미모와 입담으로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는 김이브는 과거 공개청혼과 살해협박 사건에 시달렸다.
지난 2012년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인기 BJ 김이브를 스토킹하고 살해하겠다는 협박한 전직 BJ 진씨를 구속기소했다
진씨는 지난 2008년부터 인터넷방송사이트 '아프리카TV'에서 '진워렌버핏'이라는 예명으로 BJ 활동을 하던 중 알몸 노출사건으로 제명됐고
2011년부터는 '윙크티비'에서 다시 BJ로 활동했었다.
검찰은 "진씨는 지난 2009년 BJ 김이브를 알게 된 후 수차례 공개구혼을 했고 2010년 G20 정상회의장 주변에서 공개구혼 1인시위를 하기도 했다"며 "김씨의 관심을 끄는 데 실패한 진씨는 태도를 180도 바꿔 스토킹 행위를 벌였다"고 밝혔다.
이어 "진씨는 2011년부터 다른 BJ의 방송 중에 전화를 걸어 김씨의 이름을 거론하며 협박하는가 하면 자신의 방송에서도 '칼로 베어버린 후 산에 묻겠다', '멧돼지 먹이로 주겠다', '닭 먹이 만드는 기계에 넣어 갈아버리겠다' 등 협박 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이브는 아프리카TV 시상식에서 스타BJ 50명 중 상위 20명 안에 선정돼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사진 = 아프리카TV방송화면캡쳐)